2023년 구좌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2023년 구좌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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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려 -
복합 문화 예술인 음악극 심청전 등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하모니 선사 -
오상석 구좌읍장
오상석 구좌합창단 단장

구좌합창단(단장 오상석, 단무장 김순영)은 오는 8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구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후 11년간 구좌합창단의 공연과 봉사활동 등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상 합창과 한국민요 모음, 해외교류 연주 문화사절단 영상, 음악극 심청전 순으로 진행된다.

합창단 지휘에 양태현, 박지영 반주자의 연주 속에서 구좌합창단원들의 호흡을 맞춘다.

음악극 심청전은 합창, 솔로, 안무, 풍물과 소리꾼 등 다양한 복합 문화 예술을 음악극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 관객들의 흥을 돋울 한국민요 모음 무대는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테너 문순배와 바리톤 한진혁, 타악기 이병준, 서동욱, 제이콰르텟 현악앙상블, 편곡의 고다현이 특별출연하여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상석 구좌합창단장(구좌읍장)은 “단원들의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린 연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연주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합창단은 지난 2012년 6월 창단 후 각종 무대에서 활동하며 구좌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또한, 최근 창단 10주년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치유 음악회, 체코 교류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 등의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과 소통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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