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경찰청, 도민개방형 1천평 규모 테니스장 금년 연말 완공 예정
[이슈]제주경찰청, 도민개방형 1천평 규모 테니스장 금년 연말 완공 예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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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협약, 청사 옆 유휴지(임야)에 조성 예정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 전경<br>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 전경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도민 개방형 체육시설(테니스장) 조성 사업을 하기로 상호협약을 맺고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주경찰청 신청사 바로 옆에 위치한 노형동 560번지(임야) 일대 약 1천평 규모에 테니스장 2면과 이용객을 위한 주자창 등의 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금년 연말에 완공 예정이다.

또한 도민 누구나 이용 하도록 개방형으로 운용함은 물론 주·야간 운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 추가 운동 시설 등을 설치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이 다양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최근 증가하는 테니스 인구수에 비해 연동·노형 일대 운동시설 부족 현상이 다소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작년 연말 노형동 신청사로 이전 후 ‘열린 경찰청사’를 표방하면서 1층 전시관에서 그림, 서예 등 다양한 작품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강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와 음악회’는 물론 ‘열린 시민공원’ 등을 개방하면서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상률 경찰청장은 "새로이 체육시설이 완공될 경우 더 많은 도민들이 경찰청을 찾아 경찰과 함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를 즐기게 되면서 도민과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 테니스장 예정부지

- 제주도와 협약, 청사 옆 유휴지(임야)에 조성 예정 -
테니스장 예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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