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호비상 발령, 도민 피해 예방 선제적 경찰 조치 주문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제주도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경찰청 산하 전 경찰관서에 갑호비상 발령(7.17.19:00)을 내리고 ▲ 7. 17. 도내 상습 범람 지역인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일대 ▲ 7. 18. 상습 침수 취약 지역인 대정읍 하모해수욕장과 알뜨르 비행장 입구, 월대천 등을 점검하였고
제주도 내에서 최초로 개통 예정인 제주공항 지하차도를 지자체 해당 기능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현장점검 중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도로 통제 등 선제적 경찰조치 및 지자체와 정보 공유 등을 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통 예정인 제주공항 지하차도 현장점검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만큼 제주지역에서만큼은 선제적인 교통통제 등 경찰·지자체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도민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제주도가 장마전선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제주경찰 모두가 제주도민의 수호자가 되어 단 한 건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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