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2일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총 289명으로 4급이하 승진 70명, 전보 190명, 도 인사교류 29명이다.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규모 : 289명】
·승 진 : 70명(4급 1명, 5급 6명, 6급 이하 63명)
·전 보 : 190명
·도 교류 : 29명(전입 10명, 전출 19명)
이번 인사는 민선8기 1년, 새로운 가치 창출과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한 인사에 중점을 두고 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균형있는 보완 인사를 시행했다.
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보직이동을 최소화하였으며, 5급은 본청 37명 실과소장 중 7명 교체, 읍면동장은 17명 중 4명 교체로 전보 인사를 최소화하여 업무 연속성 및 조직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한, 시정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성공적인 대응을 위하여 K-POP, 문화예술행사 등 관련 전담 인력을 보강하였으며, 現 공중위생팀장을 위생관리과장 직무대리로, 現 교통행정팀장을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로 승진의결 후 보임했다.
그 뿐만 아니라, 現 중문동장을 시민소통지원실장으로, 現 도 소통 정책팀장을 송산동장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동시에 고려한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일선 현장부서인 위생, 교통 등 격무·기피분야 근무자를 5급 승진의결했으며,『찾아가는 인사행정』운영(‘23. 6. 20. ~ 21.)을 통해 읍면동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현장부서 근무자 우대와 함께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여성 공직자를 4명(행정 3, 보건 1) 사무관 승진 의결하였으며, 대정읍장을 여성 사무관으로 배치함에 따라 5명의 읍면장 중 3명이 여성으로 과반수를 차지하는 등 읍면 일선 행정에서의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승진인사는 소수직렬과 하위직 등 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하였다. 현장업무(사회복지, 1차산업, 시설 등)와 보건소 현안업무(의료기술, 보건진료, 간호 등)로 고생하는 직원을 승진우대하였고,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고르게 배정하여 소수직렬을 배려했다.
* 총 16개 직렬(류)·70명 승진
도와 행정시의 정책공유 및 성과창출 견인을 위한 인사교류는 총 29명(전출 19명, 전입 10명)에 대하여 실시하여 분야별 우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1년, 새로운 가치 창출과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한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