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 전산화 구축사업 완료
제주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 전산화 구축사업 완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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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결과도,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 45,295면
우도면장(직무대리) 강선호<br>
강선호 종합민원실장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작성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지적측량 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을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여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지적 영구보존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지적도 뿐만 아니라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으로 시민 재산권 행사에 있어 중대한 기록물이다.

제주시는 2022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 45,295면(지적측량 결과도 2,732면, 토지이동결의서 41,716면, 기타 1,387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현재 총 146만여 면을 관리하고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영구보존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인 지적업무 관리로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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