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제주경찰청-은행권 공동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캠페인 실시
금감원-제주경찰청-은행권 공동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캠페인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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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제주경찰청-은행권 공동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캠페인 실시
금감원-제주경찰청-은행권 공동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캠페인 실시

금융감독원(제주지원)과 제주경찰청은 도내 11개 은행과 공동으로 제주도민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일 시) 2023.6.27.(화), 15:00∼16:00
□ (장 소)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참석자) 금감원 제주지원(3명), 제주경찰청(7명), 제주지역 11개 은행*(12명)
   * 제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국민은행, 수협은행, 신협중앙회,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제주지역 금융사기 피해규모*는 작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고,  * ’22년 : 116억원으로 전년(105억원) 대비 10.5% 증가(제주경찰청 집계)

특히 ‘정책자금대출’ 또는 ‘근로장려금’ 지원을 빙자하거나 가족·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 ’22년 중 메신저 이용 사기피해 건수(338건)는 전년 대비 69.8% 증가
     ** (붙임1, 2) 최근 메신저 피싱 사례(실제 사례 포함) 및 예방법 참조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과 은행권은 도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정례적인 가두캠페인을 지속하고, 신종 수법 및 피해사례 발생시 금융회사 영업점 등을 통해 신속히 전파하고, 언론매체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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