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차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제주도, 2차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6.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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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까지 4개 분야 대상 공모…단체당 1개 사업·최대 1,000만원 신청 가능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2차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민생경제 ▲사회안전 및 복지 ▲탄소중립 및 생태환경 ▲공동체의식 회복 및 도민화합 등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도내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1,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동일·유사사업으로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단체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도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http://www.jeju.go.kr/jejunpo/index.htm)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대상 단체는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사업은 사업 내용, 단체 역량, 신청예산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단체는 추후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보조금 집행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모든 사업수행 과정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수행해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민간단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정 현안과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공익활동지원사업 1차 공모를 통해 37개 사업에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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