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NH기억나눔 봉사단. 6·25 참전 100인의 영웅을 위한 나눔 행사 실시
제주농협 NH기억나눔 봉사단. 6·25 참전 100인의 영웅을 위한 나눔 행사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27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10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10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10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 NH 기억나눔봉사단(단장 양주필 제주농협 경영부본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6·25 참전 국가 유공자 등 100가구에 우리 농축산물 가공제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 꾸러미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제주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성금을 활용해 마련하였으며, 제주도 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도지부(지부장 송치선),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 등 관내 보훈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또한 봉사단은 19살 어린 나이에 여성의용군으로 자원입대하여 전투 임무를 수행한 참전용사인 김창인 선생과 6·25 참전용사의 유족 좌태현 여사 가정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양주필 단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을 세대를 이어 기억하고, 후손들로부터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 기억나눔봉사단은 제주농협 3급이상 사무소장·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공유하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월 1회 국가유공자, 원로 조합원 등 가정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