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청장 이상률)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부경찰서 도서지역인 비양도 치안센터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치안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상률 청장을 비롯한 경찰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관광객 안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홀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할한 교통소통 위주 근무, 범죄예방활동 및 신속한 현장출동 등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주문했다"며 "‘치안현장의 실패’는 ‘전체 경찰의 실패’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빈틈없는 적극적인 현장대응력 강화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