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브로콜리연합회(회장 강상흠)와 브로콜리가공업체인 브로코스(대표 하현주)는 지난 16일 한림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브로콜리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로콜리 가공업체인 브로코스는 제주산 브로콜리 줄기를 활용한 고기능성 위건강식품을 개발하여 출시 중에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브로코스 관계자 및 (사)제주브로콜리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브로콜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제주 브로콜리 생산농가 및 산업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 제주 브로콜리를 이용한 가공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브로코스 하현주 대표는 “위점막 회복에 필요한 성분 등이 줄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제주산 브로콜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 만큼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상흠(사)제주브로콜리연합회장은 “브로코스와의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의 수요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브로콜리가 활용되어 브로콜리 농가의 소득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