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역본부장 현병주)는 21일 수요일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도로교통안전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경찰 및 교통유관단체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의 다짐을 위한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현병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지역본부장과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이상헌 제주도청 교통항공국장, 김기환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 강호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변병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제주지부장, 송정열 녹색어머니연합회 제주 연합회장, 김효의 제주시니어클럽 관장 등 교통안전단체 대표, 모범운전자 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문화 예술공연(음주문화 개선 홍보 연극) 및 교통사고사례 사진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공모전 홍보작품 전시, 유관기관 교통안전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고, 30년 무사고운전자에게 무사고 영년표시장을 전달하고,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이바지한 교통질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니어클럽,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 실천연합,제주안전교육센터, 제주교통연구소 등 교통안전관련 단체와 도민들의 교통사고 줄이기 적극 동참을 유도하여 범도민적 행사로 마무리 했다.

현병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지역본부장은 “음주문화 개선 운동을 통해 음주운전사고를 확실하게 줄여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미래를 위해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