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복전시관 경계 울타리 철거로 자구리공원 이용객 편의 도모
서귀포시, 서복전시관 경계 울타리 철거로 자구리공원 이용객 편의 도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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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복전시관과 자구리공원을 연결하는 경계 울타리 철거 공사를 6월 중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복전시관은 2003년부터 유료로 개관하여 많은 관광객 및 주민 등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자구리공원 이용 시 경계 울타리로 인하여 우회함으로써 이용객들이 통행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5월 10일부터 서복전시관을 무료 개방 운영함에 따라 자구리공원을 연결하는 경계 울타리를 철거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공원 밖으로 우회하지 않고 직접 접근이 가능하도록 통행로 확보 및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자연인 자구리공원은 바다와 섬을 조망할 수 있는 공원으로 도시경관을 보호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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