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건강증진학교 에코티어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학교 에코티어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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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학교(일도초, 광양초, 제주동초) 학생 25가족 참여
제주보건소 전경(사진=제주시)
제주보건소 전경(사진=제주시)

제주보건소는 6월 17일(토) 한라수목원에서 건강증진학교 학생 25가족(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에코티어링 체험 행사를 가졌다.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은 숲을 탐방하며 자연 생태를 관찰하는 것으로, 생태체험과 함께 자연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관내 3개* 학교를 지정해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하여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있는 사업이다.

* 일도초, 광양초, 제주동초

이날 참여 학생들은 비만예방교육과 함께 수목원내에서 나무찾기, 대나무숲에서 가족사진 찍기, 나뭇잎으로 얼굴 그리기 등의 생태미션, 솔방울 제기차기, 가족과 함께 ,000보 걷기, 바닥에 그려진 발 모양 따라 왕복 걷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자연에서의 활동으로 기초체력 향상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우고 바쁜 현대생활 속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 유대감 형성은 물론 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찰 기회를 부여하고 가족 모두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처음 시도된 에코티어링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학생들의 만족가 높아 하반기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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