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오프닝제주 대표(아랑고고장구 제주지부장)와 회원들은 지난 6월 13일 제주도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궁철주 각설이와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노인복지관 현파스님 우영철 관장님은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행복한 마음 평생 살아가는 동안 기억하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말씀도 이어졌고 복지관이용자들과 함께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프닝제주(아랑고고장구 제주지부) 정수연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타악기인 장구로 제주 전통예술과 현대음악을 결합해 제주다운 창작품과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에 애국심을 불어넣는 작품으로 도내 큰 축제와 소외된 이웃들과 기관에 정기봉사공연을 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한국인의 혼이 담긴 전통악기로 앞으로 제주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나눔을 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내는 물론 육지에서도 활발한 공연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