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홍보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홍보 캠페인 전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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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복지팀장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오는 15일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서귀포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진 전시회, 이동상담 부스 운영,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거리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 “나비새김”)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같은 날 오전 시청 1청사 본관과 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관내 전광판 영상 송출과 17개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노인학대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신고의무자 뿐만 아니라 주변이웃 등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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