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점검 실시
제주시,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점검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07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6개 사업체·510명 / 기간‘23. 6. 5. ~ 6. 30
기초생활보장과장 문부자<br>
문부자 노인복지과장

제주시는 올해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246개 사업체ㆍ51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원대상 근로자 근무여부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최저임금 준수여부 ▲타기관 지원금 중복 수령여부 ▲가족고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인고용에 대한 만족도, 노인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지침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은 전액 환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271개 업체에 614명의 노인근로자를 대상으로 11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

▶ 2023년 5월말 기준 : 255업체ㆍ554명ㆍ4억 1천 3백만 원 지원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