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인 여행자 모두를 환영합니다"

서귀포 칠십로135의 소낭머리 맞은편, 솔동산 생활음악인들이 모이는곳!
자칭, 타칭 내노라하는 서귀포 예술문화인들이 별장에 총집결한다. 

문화,음악, 장르 없이 모든걸 사랑하는 아마츄어 생활음악인 솔동산 음악 동아리 회원들과 만들어가는 감성이 살아있는 아트 인 예그리나 소무대.

고근산별장(대표 최민지)이 주최하고 솔동산음악회(회장 이성진)가 협찬, 아트인 예그리나(대표 임리나)의 기획 연출로 제7회 고근산별장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승환 솔동산음악회 사무장의 진행으로 약 2시간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프닝 무대로  'Laura' 테너와 김순선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진다.

이어, 콜라보로 색소폰과 에어로폰 연주로 최민지와 김순선의 'My way'곡을 연주한다.

또, 이정려, 김익수 듀엣으로 '넬라 판타지아' 곡을 선보인다. 
이어 가수 배아린의 '사랑했지만' 외 1곡을 부르고 나면 시낭송 시간이 돌아온다.  서귀포문학지부장인 정영자 수필가의 시낭송, 피천득의 '이순간'을 들려준다.

다시 분위기를 바꿔 김양순과 이영임이 듀엣 'A Lover's Concerto'를 색소폰연주로 관객과 만난다. 

또, 솔동산 음악학원 회원인 고영상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공연이 이어지고 드림사운드 이경택 회장 등이 '토요일은 밤이좋아', '카프리섬' 등 신나는 노래를 색소폰 앙상블 연주가 진행된다.

바로
이성진 솔동산음악회장의 무대에 선다. 이 회장은 '사랑하게되면'이라는 곡으로 관객과 호흡을 같이 한다.

이성진 회장의 무대에 이어 권영철 하모니시스트가  G 선상의아리아<바흐.곡>를 하모니카 연주로 관중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음악 연주에 이어 강은영 수필가(작가의산책길 해설사)의 시낭송이 이어진다. 낭송은 제주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알려진 김순이 시인의 '선작지왓'을 낭송한다.

잔잔한 낭송의 시간에 이어 전찬희, 김찬수 카누푸스 회원이 무대에서 'stumblin  in'을 곡을 듀엣으로 공연을 펼친다.

바로 이어 강용희 생활음악협회지부장이 '나야나' 곡을  테너 색소폰연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나는 분위기는 접어두고 이제 분위기 있는 노래가 기다리고 있다. 이선희 씨가 윤시내 씨의 '열애'를 불러 관중의 박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바로 이어 어울림오카리나앙상블 강신월 회장 외 여러명이 오카리나앙상블로 '숨어우는 바람소리' 와 '연가'로 흑피리의 맑은 소리를 함께 감상한다.

바로 갓대금의 인연.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을 대금 연주로 선보인다. 또, 성동경의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로 '천년의사랑'을 부른다.

무대는 막바지로 다다라 김진식 기타리스트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감상의 시간이 준비돼 있다. 숨가쁘게 달려온 공연의 막을 마무리 하며 내년을 기약하면서 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최민지 대표는 "아마츄어들 예술인들의 재능을 펼칠 무대를 통해 스스로 만족감과 분발을 통해 더욱더 멋진 기량 향상을 위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멋진 무대가 이어지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획을 담당한 임리나 아트인 예그리나 대표도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무대가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분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무대가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며 "별장에서 이어지는 일곱 번째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