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생각만 해도 푸르름이 가득해 마음이 늘 행복해진다. 특히 제주의 오월은 다른 특별함이 있다.
푸르름이 가득한 요즘,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축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라동 동성마을 안에 조성된 오라동 메밀꽃밭은 관음사에서 1100로로 이어지는 중산간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제주 바다가,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명소이다.

국내 메밀밭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봄부터 여름까지는 메밀꽃이, 늦겨울부터 봄까지는 청보리와 갈대가 어우러져 웨딩 촬영 장소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포토스팟이다.

제주오라 메밀·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30년 이상 가꾸어 온 메밀 꽃밭의 새 단장 오픈식에 도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이번에 제5회를 맞이하는 제주오라 메밀·유채꽃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달간 제주시 오라2동 산 76 일대에서 5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의 메밀과 유채꽃의 광경이 펼쳐지는 축제마당이 진행된다.

제주오라 메밀·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는 농업회사법인 오라(유)에서 재배했던 다채로운 농작물이 가득한 오라의 드넓은 밭에 그간 수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농촌의 사계절을 즐기고 좋아했다"며 "앞으로도 찾아오실 더 많은 분들에게 메밀밭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놀이터이자 때로는 쉼터가 되는 '제주오라 메밀• 유채꽃축제' 를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농부의 땀과 한라산의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제주오라 메밀• 유채꽃축제'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많은 관심과 발걸음이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5회 제주오라 메밀.유채꽃 축제는 제주오라 메밀.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와 농업회사법인 오라(유)에서 주최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후원한다.

문의 :064-711-9700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산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