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숲이 함께하는 녹색쉼터 조성
배움과 숲이 함께하는 녹색쉼터 조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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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억 2000만 원을 투자하여 안덕초등학교, 대정고등학교에 학교 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대상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 말에 착공하여, 지난 5월 3일에 완료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교내에서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공간에 교목 및 관목 배롱나무 외 15종 749주, 초화류 가자니아외 14종 17,000본을 식재하였으며, 주요동선에 판석 포장, 야자매트, 옥외용 벤치, 통석의자 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교내 녹색공간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현재까지 관내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조성된 학교 숲은 서귀포시와 학교가 학교숲 활용 및 보전을 위한 협력을 통하여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학교 숲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손쉽게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움과 숲이 함께하는 녹색쉼터 조성
배움과 숲이 함께하는 녹색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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