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사업 본격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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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5. 15. 시민회관 해체 시작, ‘26. 2월 준공 예정
관광진흥과장 정윤택<br>
정윤택 문화예술과장

제주시는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 날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이 건립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후 2년 8개월간의 행정절차와 입찰을 거쳐 2023년 3월에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시설은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1,042㎡규모로,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며 주차장,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15일 건축물 해체를 시작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는 건축물 해체, 지하 터파기, 기초 CONC타설, 2024년에는 건축물 골조 공사, 2025년에는 내·외부 마감공사, 설비공사, 부대공사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시민회관의 일대와 역사적 자료 보존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시민회관 역사 기록화 용역이 추진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시설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이 준공되면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원도심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조감도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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