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의사항의 체계적 관리 및 점검을 통한 행정의 신뢰성 확보
제주시는 4월 27일(목) 시민과의 현장 대화 시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별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된 현장 대화 시 제기된 건의사항 처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에 걸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총 1,254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처리율은 처리완료 463건(36.9%), 추진중 355건(28.3%), 장기검토 241건(19.2%), 수용불가 195건(15.6%)이다.
우선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사업 정상추진 여부 및 문제사업 또는 지연사업들에 대해서는 지연사유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예산확보, 행정절차 이행 및 계획 수립 등 빠른시일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법령이나 제도상 불가하거나 사회적 형평성 문제, 절차상 문제로 수용이 불가한 사항은 추후 제도개선 등을 통해 추진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재검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건의사항 처리에 대한 부서 간 협력강화 및 관련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추가 예산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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