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개 헬기 운용기관 통합안전 워크숍 개최
제주도 5개 헬기 운용기관 통합안전 워크숍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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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한 해·육상에서의 빈틈없는 항공 구조 활약 기대
안전을 위한 해·육상에서의 빈틈없는 항공 구조 활약 기대 -
안전을 위한 해·육상에서의 빈틈없는 항공 구조 활약 기대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제주도 내 5개 항공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해상과 육상에서의 원활한 임무 수행과 합동 강화를 위한 통합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2시 제주회전익항공대에서 제주해경청, 제주경찰청,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19,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글로리아항공 제주응급의료 헬기전담팀(닥터헬기) 총 5개 헬기 운용기관 항공대 소속 조종사·정비사·구조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해·육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투입되어 구조, 예방역량을 발휘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헬기 운용 노하우, 업무절차 등 항공 안전 운항 정보공유와 함께 ▴응급환자 이송 시 한라병원 상주 닥터헬기의 공중대기 지점 설정 ▴제주 관내 항공기 간 고도·거리 분리 방안 ▴다수 항공기 기동 시 공중충돌 방지를 위한 대표주파수 지정 등 운항·정비·구조 협업 분야별 현안사항 토의를 통해 항공 인력·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항공안전 운항을 도모했다.

안전을 위한 해·육상에서의 빈틈없는 항공 구조 활약 기대 -
안전을 위한 해·육상에서의 빈틈없는 항공 구조 활약 기대 -

특히, 올해 여름 예정되어 있는 “2023년 합동 항공 수색구조 훈련” 관련사전 협의도 진행하여 절차적인 훈련보다는 제주 관내 출·입항하는 대형여객선 내 응급환자 구조훈련 등 실질적이고 주요 사례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하여 임무 수행하는데에 완성도를 높이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정립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에서는 “해상에서의 인명구조나 대규모 수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제주 관내 항공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교튜를 통해 제주 바다에서 소중한 우리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64-801-2577)

안전을 위한 해·육상에서의 빈틈없는 항공 구조 활약 기대 -
안전을 위한 해·육상에서의 빈틈없는 항공 구조 활약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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