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지이음마루, 제주 도민의 여가와 치유 그리고 고민해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제주복지이음마루, 제주 도민의 여가와 치유 그리고 고민해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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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
허순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

제주복지이음마루는 2023년에도 도민과 사회복지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민의 법률, 노무, 세무와 관련된 고민해결과 심리안정을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는 도민복지상담(상담데이, 개인 심리상담)과 함께 오는 5월 4일부터 ‘회복요가’를 시작으로 ‘뮤직테라피’, ‘그림책테라피(온라인)’, ‘싱잉볼 힐링명상’, ‘1:1 공감대화 <속마음 산책>’ 등의 치유․회복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작년에 환경위기, 로컬푸드 이슈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실천대안을 더해 큰 호응을 얻은 ‘지속가능한 커피생활’과 ‘제주로운 차생활’도 5월과 10월에 운영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한 ‘대중강연’이 새롭게 열릴 예정이다.

또한 경험의 확산-재능의 공유-사회와의 연결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재능공유로 만들어지는 ‘부캐의 발견’이 올해도 진행되고 있다. 4월 중 콘텐츠 선정을 마치면 도민들의 참여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 사업이 처음 시도된다. 서울시민힐링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사)공감인과의 협력사업으로 치유활동가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사 치유활동가들이 도민들을 위해 ‘1:1 공감대화 <속마음 산책>’을 시범 운영하게 되고, 내년에는 그 활동을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환경친화적 공간 운영을 지향하는 제주복지이음마루는 다양한 용도의 공간 대관과 무인카페 ‘카페 이음’을 운영하며 이용자에게 공간 이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허순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문화향유 및 사회참여 기회 증대와 다양한 방식의 자원공유, 전문상담을 통해 도민과 사회복지인의 행복체감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와 신청은 홈페이지(www.bokji-ieum.or.kr)나 SNS(인스타그램 @bokji_ieum)를 통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 46조에 의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 권익옹호, 네트워킹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법정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등의 역량강화, 권익향상, 치유․회복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해 2021년 4월 개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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