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해를 모색하는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 ... 도의회 '드림제주' 봄호 발간
“2023년 한해를 모색하는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 ... 도의회 '드림제주' 봄호 발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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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0주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특집 게재
표지에 제주 북서부 지역 특산물인 ‘쪽파’(패마농) 이미지화 '눈길'
「드림제주」 봄호
「드림제주」 봄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최근 「드림제주」 봄호(통권 제38호)를 발간했다.

이번 봄호는 출범 30주년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를 특집으로 실었다. 위원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해나갈 일들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만개한 제주의 봄을 제대로 즐기길 바라며 제주의 축제들도 살펴봤다. 문화예술을 향유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다.

올해는 새로운 코너들이 눈에 띈다. 그 처음은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들을 담아보는 시간이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다짐을 들어보는 한편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외부에서의 제언도 함께 담아보게 된다. 이번 호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를 만나봤다. 각 위원들은 코로나19이후 찾아온 변화에 대응하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서의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신설 코너인 ‘드림인터뷰’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인터뷰 대상은 도내 첫 여성 이사관이란 타이틀을 안게 된 김애숙 사무처장이다. 김애숙 사무처장으로부터 공직생활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이 밖에도 제주 이야기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항몽유적지를 돌아보며 삼별초의 이야기와 한담마을의 장한철산책로 등이 실렸다. 시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자는 기분좋은 의도로 제주시조시인협회 김영란 시인의 ‘어머니의 숨비소리’도 시작 노트와 함께 실렸다.

한편 이번 2023년 「드림제주」 에서는 고지도 속 제주가 실린다. 제주를 4개 지역으로 나눴으며, 봄호는 제주 북서부 지역을 담아냈다. 표지 역시 제주 북서부 지역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쪽파’(패마농)를 이미지화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경학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봄호가 알차고 설레는 2023년 한 해를 모색하는 여러분께 드리는 알찬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월간 ‘도민광장’, 계간 ‘드림제주’를 발간하고 있다. 무료 구독 및 기고 문의 : 741-2285(공보관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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