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27일자 2018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제11대 의회의 개원과 함께 “도민주권과 특별자치를 선도하는 혁신의정”구현을 위한 기능보강에 따라 민원홍보담당관실 신설에 따른 인원보강과 각 전문위원실 직급을 상향 (7급→6급) 조정함은 물론 또한 업무의 연속성과 유지차원에서 사무처내 최소의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다만, 전문위원실 6급 정원 증가에 따른 인사배치는 도 전체 대규모 결원 발생에 따라 불가피하게 현재 규모내에서 전보배치 하고 전출 희망자에 대하여 도와의 교류인사로 조직의 활기를 도모하였고, 특히 ‘일하는 의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능보강을 원칙으로 부서별 결원직위 충원 및 조직안정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관계자는 "참고로 의회인사권 독립 강화차원에서 개방형직위를 확대하여 채용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민원홍보담당관,농수축경제전문위원,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등 3명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채용절차를 마무리하여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말했다.

□ 프로필( 4급 직위)

김윤자 총무담당관(59·지방서기관)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시 환경관리과장. 문화예술과장,제주시농수축산경제국장, 식품원예특작과장을 역임했다.

변덕승 의사담당관(53·지방서기관)은 서귀고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해 청렴총괄담당, 미래전략정책담당, 특별자치담당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