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 4월 착수
제주도, 제3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 4월 착수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4.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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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보행안전·편의증진 위한 정책방향 및 사업계획 마련
양창훤 국장"‘15분 도시 제주’ 정책 연계 도민 보행환경 개선"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3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4년∼2028년)’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기본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7조의2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4월에 착수해 10개월 간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기본계획에는 △관련 법규 및 행정계획 검토 △보행환경 및 편의증진 실태조사(지역일반현황 조사, 보행환경현장 실태조사, 이용만족도 조사 등) △비전·목표·전략과제 설정 △사업계획 수립(보행환경개선지구, 보행자전용길, 보행자우선도로, 보호구역 등) 및 재원 조달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창훤 건설주택국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15분 도시 제주’ 정책과도 연계해 도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라며, “도민들의 보행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내 보행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2028년까지 도가 나아갈 보행환경 개선 정책 및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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