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학 핵심역량 강화지원 사업(취·창업 분야, 학과특성화 분야)‘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청 청년정책담당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 주력산업과 미래산업 분야와 연계된 학과 집중 육성, 취ㆍ창업 프로그램 및 인턴십 운영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대는 올해 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산업과 연계된 9개 학과(기계시스템공학과, 동물생명공학전공, 바이오소재전공, 식물자원환경전공, 약학과, 원예환경전공, 중어중문학과, 수의학과, 전자공학과)를 대상으로 특성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재학생ㆍ지역청년을 위한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대 여인규 학생진로취업처장은 “올해는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위한 특화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관련 학과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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