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24일 천연기념물 제주 납읍리 난대림에서 노후한 탐방로 목재 발판을 보수하고, 안내판 닦기와 낙엽 정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 납읍리 난대림’은 난⦁아열대 기후대에 자생하는 후박나무, 생달나무, 식나무, 종가시나무 등이 숲을 이뤄 자생하고 있다. 1993년, 자연림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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