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벨레주 트리오 비가(悲歌) 공연을 3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일어로 파도라는 뜻의‘벨레’(Welle)와 제주의‘주’를 딴 벨레주 트리오는 민트빛 바다와 하얀 파도가 그리웠던 제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연(솔이)과 첼리스트 진민수 그리고 피아니스트 윤연준에 의해 결성된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5번 “유령”,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3중주 1번“엘레지”, 쇼스타코비치의 3중주 1번 “시” 3곡을 연주하게 된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전석 5천원이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10%이내 무료 초청하며, 무료 관람 신청은 3월 17일(금)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전화(760-3368)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진흥법시행령제23조의2제1~3호 해당자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수급자·자활급여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따른 장애수당수급자· 장애아동수당수급자·장애인연금수급자,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에 따른 희귀난치성질환 해당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일반관람권은 3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