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영진)은 9일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초청해 남해어업관리단 주요 업무소개와 현장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과 관계자 등 34명을 초청하여 해양수산 관련 직무의 이해력 제고를 위해 어업관리단의 연혁, 주요 업무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주제를 준비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불법 중국어선 단속 영상을 통해 어업감독공무원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어업관리단 업무 현황과 관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중국 불법조업 모니터링 시스템 및 어업협정수역에 대해 이해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바다와 함께 꿈을 더 크게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적극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