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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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치안정책 자문 및 다문화가정 보호, 문화교류 등 활성화 방안 논의 
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제주경찰청 (청장 이상률)은 3월 2일 오후 5시경 제주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발혔다.

이날 회의는, 외국인 치안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 문화 교류, 다문화 가정에 대한 법률·의료·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 등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 또는 외국인과 관련된 치안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대한 자문을 위해 설치된 단체로 2009년 출범 이후 경찰업무 관련 외국인 정책에 관한 사항, 체류 외국인의 인권 보호에 관한 사항 등 외사 치안정책에 대한 자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중국 등 국제선 직항노선과 크루즈 입항 재개로 도내에 유입되는 외국인이 다시 늘면서 외사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된다. 그 어느 때보다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면서 “외국인 범죄예방과 더불어 지난 2월 22일 출범한 제주보안관시스템(JSS)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제주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줄 것” 을 당부드림

김광호 외사자문협의회 위원장은 “경찰의 외사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내 체류 외국인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당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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