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택과 집중으로 도시계획도로 사업 속도 낸다
서귀포시, 선택과 집중으로 도시계획도로 사업 속도 낸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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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401억 원 투자
한승엽 도시과장
한승엽 도시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도시계획도로 노선별 선택과 집중 투자를 통해 도로 준공을 앞당긴다.

서귀포시 관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는 70개 노선으로 2023년에는 401억 원을 편성하였다.

우선, 공사 공정률이 높은‘용흥(중로2-1-39호선) 도시계획도로’등 16개 노선은 82억 원을 투자하여 도로를 준공하고

전체 편입 토지면적 중 80% 이상 보상이 완료된 ‘화순(소로2-12호선) 도시계획도로’등 8개 노선은 2022년 12월부터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58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 3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중인 14개 노선도 210억 원을 편성하여 계속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률, 공정률이 높은 구간은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2024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현재, 보상 중이거나 보상이 시작되지 않은 노선은 32개 노선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 교통량 등 도로개설 시급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하여 보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엽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도시계획도로 일몰 대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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