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하고 건강한 모범적 행복일터 실현 전개
서귀포시, 안전하고 건강한 모범적 행복일터 실현 전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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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산재 및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청(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청(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틀을 다지기 위해 2월 중 서귀포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산업안전보건 관리조직 운영계획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계획 ▲시 산하 공공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별 안전보건 점검계획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계획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재해 관리분야에서 모범적인 사업장이 되기 위하여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 최우선 의식을 전개하며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위험성 평가 등을 확대하며 고위험분야에 집중관리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확보와 산업재해에 필요한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로 운영한다.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 산하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매월 1회 운영 예정인 ‘찾아가는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은 공영버스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안전보건지킴이’를 채용하여 산업재해에 취약한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점검조치 실행을 확인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서귀포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일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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