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배달음식점 집중 지도점검 실시
서귀포시, 배달음식점 집중 지도점검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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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0부터 2월 28일까지 배달음식점 70개소 위생점검 실시 
강은아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최근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배달음식점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마라탕, 양꼬치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을 포함한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7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업소별 마라탕 등 조리된 음식 3품목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판매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일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업자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음식 재사용 관련 기준 금지 등 교육 및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배달음식점 747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2개소에 대하여 처분하였으며 조리식품 10건에 대한 수거검사하여 적합판정을 받았다.

강은아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추어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배달음식점 집중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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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배달음식점 집중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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