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 ‘바다 환경 지킴이’ 138명 배치
제주시, 2023년 ‘바다 환경 지킴이’ 138명 배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10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괭생이모자반 등 해양쓰레기 적기 수거·처리 기대
해양수산과장 변현철<br>
변현철 해양수산과장

제주시는 ‘바다 환경 지킴이’138명을 오는 2월 20일부터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바다 환경 지킴이’는 1월 10일부터 1월 20일까지 공모한 결과, 274명이 지원했으며, 2월 6일부터 8일까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걸쳐 최종 138명을 2월 15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바다 환경 지킴이’는 오는 9월 30일(8개월간)까지 운영되고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와 계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근로조건 : 일 7시간·월2,026,730원(‘23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적용)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바다 환경 지킴이 배치로 청정한 제주 바다의 모습을 기대하며, 해양수산관련 환경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 등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북서풍 영향에 따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현재 일시사역 인부 108명을 투입, 해양쓰레기 및 괭생이모자반을 적기 수거․처리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바다환경 정화활동 전개
제주시, 2023년 ‘바다 환경 지킴이’ 138명 배치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