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해녀탈의장 운영비 확대 지원
서귀포시, 2023년 해녀탈의장 운영비 확대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0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지난 5일 성산리어촌계 해녀어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사업은 수협중앙회 '2020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홍해삼 3만1760미를 성산리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부터 해녀탈의장 운영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부터 해녀탈의장 운영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고유가, 고에너지가 지속됨에 따라 해녀 조업 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해녀탈의장 운영비가 크게 증가하여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69,935천원) 대비 30% 증가한 99,935천원을 해녀탈의장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사업은 탈의장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 전기료, 수도료 등 당해연도 관리비를 지원함으로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해녀탈의장 71동을 운영하고 있다.

고민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보존 및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