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 기탁
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 기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1.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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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 기탁
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 기탁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12월 30일 서귀포수협 조합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귀포수협 임직원들이 결산 초과수익에 따른 성과급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

김미자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수협은 수협재단 기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한의진료 지원 등 어촌과 어업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임직원 정기후원 프로그램 ‘적십자 아름다운 동행’ 동참, 바다 환경 정화활동, 해녀문화 전승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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