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 이취임식 개최...황금신 신임회장 취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 이취임식 개최...황금신 신임회장 취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1.08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후원자 1만명 시대 선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 이취임식 개최...황금신 신임회장 취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 이취임식 개최...황금신 신임회장 취임

지난 6일(금)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도내 주요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황금신 회성종합건설(주) 대표이사는 2년의 임기동안 제주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되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과 이홍렬 홍보대사,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도내 각계각층 인사 120여명이 참석하여 황금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최불암 회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왔다.

도내의 많은 아동들도 황금신 회장의 취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아동권리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가연 아동은 도내 아동을 대표해서 황금신 회장에게 ‘제주아이 100인의 초록우산’ 기념액자를 전달했다.

기념액자에는 황금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도내 아동 100명이 직접 작성한 이름이 담겼다.

이날 행사는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제주도 인재양성 아동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행우 이임회장의 이임식과 황금신 신임회장의 취임식, 황영기 회장, 김희현 정무부지사, 이홍렬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4명의 후원자가 가입하여 나눔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후원회는 2023년을 기념하여 도내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23만원을 마련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으며, 황금신 회장의 취임축하 기념으로 받은 성금은 위탁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자개발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황금신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어린이재단 제주지역 정기후원자 1만명 시대 도약, 그린리더클럽(정기 월 10만원 이상 또는 일시 1000만원) 후원자 100명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20명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황금신 신임회장은 “제주의 미래이자 희망인 자라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제주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아이들을 돕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3가지 공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금신 신임 회장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활동을 시작하여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거쳐 2022년 12월에 열린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회장에 선출되었다. 2017년에는 그린노블클럽 제주3호 후원자로 가입한 바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지난 1983년 출범, 40년동안 어린이재단과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면서 제주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