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15살 사장 쭈니맨, 또래장학금 100만원 기부
10대 15살 사장 쭈니맨, 또래장학금 100만원 기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1.05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대 경제유튜버 쭈니맨, 또래의 재능있는 친구들에게 응원
- 10대 경제유튜버 쭈니맨, 또래의 재능있는 친구들에게 응원
- 10대 경제유튜버 쭈니맨, 또래의 재능있는 친구들에게 응원

10대 경제유투버 쭈니맨(본명 권준, 중학교 2학년)이 지난 3일(화) 또래장학금 1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쭈니맨이 15살에 무자본창업에 도전하여 월 800만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그 중, 100만원을 고향에 있는 제주의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쭈니맨은 유튜버가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쭈니맨 스쿨을 운영하며 얻은 강의료 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내 재능이 있는 아동, 청소년 5명에게 2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튜버 쭈니맨은 “유튜브를 운영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다양한 강의와 방송 출연 등으로 돈을 벌고, 모을 수 있었다. 이렇게 모은 돈을 또래의 친구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을 찾고 같이 힘내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정숙 제주지역본부장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려는 마음과 자세에 대해서 쭈니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재단은 꿈을 찾고,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세상의 많은 쭈니맨을 응원하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와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쭈니맨은 지난 21년 10월에도 도서 출간 기념 및 첫 수익금 1,000만원을 보육원 내 아동들에게 펀드로 후원하는 등 주식 및 방송 활동으로 수익이 생길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