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경진대회’ 개최
제주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경진대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18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대육성사업 지역상생 가치프로젝트 ..대상 신민수 씨
국립대육성사업 지역상생 가치프로젝트 ..대상 신민수 씨
국립대육성사업 지역상생 가치프로젝트 ..대상 신민수 씨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 교수)은 지난 14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지역상생 가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대상은 ‘제주 전통빵인 상웨빵의 현대적 가치를 통한 청년 창업’을 제안한 생명공학부 바이오소재전공 신민수 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제주의 폐자원인 바나나나무를 이용한 식물성 가죽 제품’ 창업아이디어를 제안한 케어레더 팀(곽나영ㆍ전미영/원예환경전공)과 △제주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한 ‘입욕제 개발’ 팀(유혜성ㆍ고상희ㆍ임민아/문화조형디자인전공), 우수상은 △‘지역 농가와 연계한 로컬브랜딩’(전성환 언론홍보학과)과 △’제주비건카페‘(윤서연 문화조형디자인전공) 창업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 참여 학생들은 “학과 수업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발굴한 본인들의 아이디어들이 실제 창업 가능성에 대한 점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창업경진대회들이 지속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훈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재와 인프라를 이용한 학생들의 독특한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 중요 창업 자원으로 활용가능성을 확인하는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향후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등 예비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관의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은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