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4일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에 대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조천체육관에서 단체회원 및 농업 관련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 스스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또한 그동안 코로나로 만남이 제한되었던 회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관련 국가 애도 기간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되었으며, 제주농업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농업인 표창과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형 농업 실천 형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병삼 시장은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귀한 시간, 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진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