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은신 씨 수필 ‘호랑이 고모’
오라책읽는주부모임(회장 문명숙)이 주최한 제15회 오라문학백일장 공모전이 심사결과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백일장 공모전은 책 읽기를 즐겨하는 제주도내 주부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오라 문학 백일장'은 지난 9월5일부터10월15일까지 약 40일간 책 읽기를 즐겨하는 제주도 주부 및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작품을 모집했다.
작품 주제는 환경사랑과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응모작품은 학생 257 작품, 일반주부 68 작품 등 총 325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당선작품은 학생 17작품, 주부 5작품 등 총 22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도지사상) 맟 최우수상(국회의원상, 교육감상), 우수상(제주시장상), 장려상, 특별상, 작품상을 시상했다.
오라책읽는주부모임은 제15회 오라문학백일장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오후 오라공설책마을 2층에서 진흥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선의 회원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문명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오수원 오라동장, 송재호 국회의원, 이승아 도의원(오라동), 고의숙 교육의원 등 지역내 단체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2부 행사로 '오라의 꿈 북콘서트'가 진행돼 시낭송 및 연극 등, 노래 등 회원들의 숨은 장기들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15회 오라문학백일장 공모전 당선자 및 당선 작품
▲대상(도지사)△김은신(일반 주부) 수필 ‘호랑이 고모’
▲최우수상 (교육감) △송하윤(오라초4학년) 동시 ‘신호등’ ‘우리 아빠’
▲최우수상 (도의장) △진우정(일반)
▲최우수상 (국회의원) △양윤화 (일반주부) 시 ‘귤과 사랑’
▲우수상(제주시장) △김아주 토산초5 편지글 ‘루비치에게’ △이수빈 (오라초6) 산문 ‘제한자원’
▲장려상 △노형준 (무릉초5-1) 동시 ‘내 마음속 환경’ △고현수 (한라초4-10) 동시 ‘먼지’ △정하연 (오라초3-4) 동시 ‘무슨 소리’ △백제엽 (오라초4) 동시 ‘만두가족’
▲특별상 △정은영 일반(주부) 시 ‘청수 곶자왈에 뜨는 별’ △한경미 일반(주부) 시 ‘곶자왈 백서향 꽃길’
▲작품상 △이라희 (북촌초1) ‘연못’ △오치용 (오라초2) ‘신기한 내동생’ △강예나 (오라초 3) 동시 ‘추석맞이 엄마와 할머니’ △정시아 (백록초3-5) ‘단풍잎 하루’ △박주하 (월랑초3-2) ‘마지막 새싹’ △문희준 9도련초3-7) ‘종이벽’ △이민영 9도남초4-5) ‘노란 귀염둥이’ △문찬서 9오라초4) ‘개성만점 우리가족’ △양철훈 (광양초5) ‘티브이’ △강지수 9중앙여중1) ‘가장 큰 선물은’ △변효신 (주부) ‘딸이라는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