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목사 "서귀포지역 청소년이여, God Can" 설교
“청소년들의 주체된 그 끼를 펼칠 곳이 없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제주국제순복음교회(담임목사 박명일)는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 대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평소 청소년들의 끼를 무대를 통해 발산하고 전도하려는 박명일 담임목사의 신념으로 만들어진 축제로 서귀포 지역 내 교회연합으로 청소년들의 합창, 댄스, 만담, 악기 등 평소 갈고닦은 장기를 보여주는 무대를 펼칠 때마다 강당에 150여명 청중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학수 제주국제순복음교회 부목사의 인사 및 시작기도로 예아스문화선교단의 경배와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장정애 목사의 성경말씀 “하느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라는 ‘요3:16’/God Can’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서귀포지역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희망을 전달했다.
2부 순서로 ▲비전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댄스 ▲예아스 워십팀-‘pop/joyfull’ ▲Happy Together1-의귀교회청소년부 손합창 ▲스킷드라마로 예아스 워십팀-‘Your there’ ▲Happy Together2-모슬포중앙교회청소년부1-‘여리고‘ ▲예아스 합창-’일어나라 빛을 발하라‘▲Happy Together3-모슬포중앙교회청소년부2-세얼간이 만담 ▲워십2-예아스 워십팀의 ’인터치/I Will’ ▲예아스문화선교단의 ‘하놉세’ 영상 ▲예아스 앙상블팀의 감사해 공연이 이어졌다.
또, 강수민 학생의 ‘열방을 향한 선교훈련생’의 주제로 간증시간에는 “여기 모인 자는 누구나 선교를 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전할 때 많은 이들이 공감을 했다.
이후 어울마당으로 전체 연합이 ‘기대’에 이어 이신영 고등부 회장의 광고, 박명일 담임목사의 축도를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박명일 담임목사는 “오늘 청소년들의 축제를 보면서 교회에서 보여주는 무대가 너무 좁다고 느낀다”면서 “내년에 제2회 축제는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기획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자 많은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말미 다 같이 예아스문화선교단이 함께하는 파워찬양을 끝으로 저녁 만찬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가슴에 별 하나를 심어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