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들불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 돌입
2019 제주들불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 돌입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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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들불축제 개최에 앞서, 2019 제주들불축제(3.7.~10.)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21일 오후4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관광객 맞이의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2019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주들불축제는 3월 7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새별오름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들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핵심전략을 ▲제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구성 ▲소원성취 세레모니 연출 ▲12간지 유등 달집설치 ▲시민참여 주체형 축제 조성 ▲무료 주차장 거점화를 통한 교통 분산 유도 ▲총괄 감독 및 대행사 사전공모 ▲국내·외 연중 홍보 체계 구축 등 7개 부분으로 나누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주제공연과 아트월 제작으로 소통과 만남,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구성하고, 대형 소원달 소원성취 세레모니 연출로 축제 주체성을 강화했고 소원기원을 테마로 한 12간지 유등 달집 설치, 시민 참여 주체형 축제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부리부리 캐릭터 조형물 설치로 시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시민 주체형 축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제주민속오일시장 주차장을 신규 거점으로 주차장으로 지정하여 셔틀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더욱 증대 시키고, 김포공항 및 제주공항 스크린 홍보와 유튜브 스팟광고 등을 통해 축제의 연중 홍보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중간 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제주시 각 부서별 역할분담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마무리 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여 축제 개막전까지 미비된 사항을 보완코자 마련한 자리로 축제 기반시설 정비, 들불축제 온・오프라인 홍보대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주차장 운영과 관람객 수송대책, 전문음식점 및 푸드트럭 효율적 운영방안, 노점상 진입에 대한 개선책, 쓰레기 없는 환경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보고회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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