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20개 상장기업 유치 외치는 빈 공약 오영훈 후보, 더 이상 도민과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전문]"20개 상장기업 유치 외치는 빈 공약 오영훈 후보, 더 이상 도민과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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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비대위 성명
오 후보, 제주도에 몇 개의 상장사가 있는지도 몰라
20년간 독식한 민주당 국회의원, 외면했던 투자유치, 이제와서?
지방세도 이해못하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세재 감면?
허향진 후보
허향진 후보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현실성 없는 상장기업 20개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도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오 후보는 20개 상장기업을 마치 유치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하여 각종 언론, 토론회에서 말하고 있다. 20개 상장사 유치가 당장 될 것이었으면, 20년 동안 민주당이 국회의원을 독식할 때 이미 1건이라도 유치했어야 했다.

오 후보는 지난 토론회에서 조차 제주도에 몇 개의 상장사가 있는지도 몰랐다.

단순히 20개라는 도민을 현혹하기 좋은 언어만 골라 책임 없는 말을 남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코스피에 43개사가 상정되었으나, 제주는 1건도 없었고, 코스닥에는 218개사가 상장되었으나 제주에서는 1건(제주맥주)뿐이었다. 상장분야는 민간분야이다. 하지만, 오영훈 후보는 민간분야의 기업을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공적인 영역에서 제지하려 하고 있다,

또한 상장사 20개를 유치하기 위해 제주도가 할 수 없는 국세를 면제하겠다고 허풍떨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7단계의 특별법 개선을 추진하면서도 법인세 등 국세 지방이양에 대해 모른척 해왔다. 면세점 등 총 매출액의 일부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전입하는 제도개선도 반영시키는 어떤 노력도 없었다.

과거 이런 국회의원의 직무위기에도 불구하고 도민은 물론 전국의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헛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공약은 현실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오영훈 후보가 말한 상장사에서 200~4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했지만, ICT가 중심이 되고 있는 상장사의 순증에 대한 일자리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오영훈 후보 말대로 상장사 20개 유치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되는지 실체가 없다. 단순히 20개 상장사라는 말로 도민사회는 물론 전국을 상대로 우롱하는 공약이라고 할 수밖에 없고, 말 그대로 빈 공약이다.

오 후보는 일하는 도지사의 길을 가기보다는 도민, 아니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인 도지사의 길을 가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오 후보 측은 가만히 앉아서 할 일 없이 남의 공약을 어떻게 하면 깎아내릴까 몰두하면서 상대방 후보에 대한 공약과 반박 논평에 대해 문장력 부족과 부실함을 운운하기 전에 더 수준 낮은 문장력으로 만든 부실투성이 공약들에 대해 먼저 자성하고 잘 돌아보길 바라고 도민을 위한 제대로 된 공약을 제시하기 바란다.

2022년 5월 29일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비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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