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오영훈 후보 각종 현안 입장 거부, 무능과 무소신, 무책임의 극치”
허향진 “오영훈 후보 각종 현안 입장 거부, 무능과 무소신, 무책임의 극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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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대변인단
허향진 후보
허향진 후보

각종 제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의 행태는 제주도민 무시를 넘어 무능과 무소신, 무책임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따르면 제주 국제자유도시 존폐 공론화와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진상조사, 업무추진비 투명성 강화 등에 대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만 유일하게 답변을 거부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 후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 6·1지방선거 출마자 중 농지 보유자에게 농지 소유와 사용실태 질의에 대해서도 응답하지 않았다.

국회의원 시절 농지 보유 실태 조사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있던 오 후보에게 해명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이를 거부, 오히려 농지법 위반 의혹만 더 키우는 꼴이 됐다.

여기에 오 후보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 없이 ‘유보’ 태도로 일관, 무소신의 끝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제1야당의 도지사 후보로서 무책임한 행태다.

특히 오 후보 스스로 ‘도민이 주인이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음에도 도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뻔뻔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제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는 것은 제주도민을 무시하며 무책임하고 능력 없는 후보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후보자의 소신과 능력보다 민주당의 지지세에 힘입어 바람 선거를 기대하는 이런 후보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오영훈 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사죄하고 도지사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22년 5월 27일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대변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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