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수 예비후보, “여성, 아동·청소년 안심귀가 셉테드거리 조성할 것”
고현수 예비후보, “여성, 아동·청소년 안심귀가 셉테드거리 조성할 것”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2.04.14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현수 예비후보
고현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고현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셉테드(CPTED)를 적용한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셉테드(CPTED)는 아파트, 학교, 공원 등 도시 생활 공간의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 설계를 말한다.

고 예비후보는 “노형동 지역은 상가와 원룸이 빽빽하게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리고 “1인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 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전시설이 미흡한 주거 밀집지역의 골목길은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이 안전에 취약하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고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이 늦은 시각에도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현수 예비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에서 월랑초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노형동 어린이공원 광장 정비, 노형소재 노인복지관 기능보강 및 분관 설치 등 지역사회 안전 및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