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화북동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화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거의 없다"며 "친환경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예비후보는 "화북은 다른지역과는 별개로 화북공업지역내 친환경, 스마트한 도시지역을 만들어 제주형 탄소형공업지역단지를 우선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해서 상업지구를 가속화 해서 화북도시를 가속화 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즉, 부정적 이미지에서 긍정적 이미지로 전환하겠다는 것.
이와 더불어 "탄소중립실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줘서 기업에게 환경을 살리고 이득을 주는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북지역 4.3 사라진 마을 곤을동 지역의 역사문화 도시를 다시 만들어 명품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화북은 전선 지중화가 필요하며 현재 도시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의를 마련하는 보행로를 넓게 마련하여 개끗하고 밝은 화북만들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제주는 (물론 화북도) 주차난이 심해지고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갓길 등에 주차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심하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공한지에 주차장 확립 및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경남 예비후보는 "삼화지역내 녹지공간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도모하겠다."며 "화북하면 곤을동과 제주 부두에 연결되는 건강 웰빙 도로를 만들어서 시너지효과를 만들 것"이라며 해안도로 관광과 관광객 유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화북의 낙후지역인 거로와 황사평 지역은 소규모 주거지역으로 자연녹지를 취락지역과 주거지역으로 만들어 도시화를 만들 것"이라며 "황사평에 버스 노선 증설, 주민들 삶의 질 높일 것"이라며 화북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고경남이 되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