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사용하지 않던 빙축열용 냉각탑 화재 발생"...출동 소방관 화재 진압
드림타워, "사용하지 않던 빙축열용 냉각탑 화재 발생"...출동 소방관 화재 진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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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화재가 오후 2시 57분 타워2 옥상에 있는 4개의 대형 냉각탑 중 운행을 하지 않은 1개의 빙축열용 냉각탑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오후3시22분께 완전히 진화되어 상황이 종료됐다.
드림타워 화재가 오후 2시 57분 타워2 옥상에 있는 4개의 대형 냉각탑 중 운행을 하지 않은 1개의 빙축열용 냉각탑에서 발생했다. 

드림타워은 14일 오후 2시 57분 타워2 옥상에 있는 4개의 대형 냉각탑 중 운행을 하지 않은 1개의 빙축열용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오후3시22분께 완전히 진화되어 상황이 종료됐다.

화재 진압한 과정에 대해 설명하면 드림타워 측은 화재 발생 즉시 CCTV를 통해 연기가 나는 상황을 파악해 즉각 대응에 나섰고 이와 동시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옥상에 완비되어 있는 소화시설을 이용해 몇 분 안에 화재를 진압했다

드림타워 측은 화재 현장에 도착해 호텔 내부와는 전혀 관계없는 실외의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들의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우선적으로 화재를 진압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의 경우 실외에는 연기를 감지하는 화재감지기를 둘 수 없도록 돼 있어 별도의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화재 직후 일부 객실 이용자들의 문의와 관련해서는 화재 진압 상황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했다고 밝혔다.

화재 진압 이후 엘리베이터는 물론 다른 기타 시설까지 모든 점검이 마친 다음 상황 종료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드림타워 측은 사용하지 않던 빙축열용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 만큼 호텔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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