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시갑, 신도심 주민에게 정권교체의 열망을 호소
국민의힘 제주시갑, 신도심 주민에게 정권교체의 열망을 호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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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시갑, 신도심 주민에게 정권교체의 열망을 호소
국민의힘 제주시갑, 신도심 주민에게 정권교체의 열망을 호소

투표일을 8일 앞으로 남겨놓은 3월 1일,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도내 최다 인구 거주지역인 연동과 노형 등 신도심권을 대상으로 정권교체의 열망을 호소했다.

07:30~09:00까지 노형로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진행한 선대위는 10:00~12:00까지 연동 내 전 지역 43개 통, 276개 반을 유세차량으로 순회하며, 로고송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에 매진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선대위는 14:00~17:30까지 연동 일원에서 김철웅 연동갑 도의원선거 출마예상자와 하민철 연동을 출마예상자가 서로 바통을 터치하며 3시간여에 걸친 게릴라 유세를 진행,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곧바로 전열을 정비한 선대위는 17:30 연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구)KBS 사거리에서 약 1시간 동안 선거사무원 전원이 참여한 총력유세를 진행했다.

고민수 노형을 도의원선거 출마예상자의 연설로 시작된 총력유세는 오연미 제주시갑 공동선대위원장, 하민철 전 도의원,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에 이어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제각기 열변을 토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김영진 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일상’이라고 언급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소개한 뒤 “이는 국가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의 입에서 절대 나와선 안 될 망언으로, 이재명 후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협박한 것에 다름 아니다”고 언급하며, “상식이 있다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일상’이 아니라, ‘비정상’ 또는 ‘비상사태’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참석한 유권자들에게 동의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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